여행지

알래스카 > 앵커리지, 페어뱅크스

기간

2015.01.01 ~ 2015.01.10 (9박 10일)

컨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경로

한국시애틀앵커리지페어뱅크스

 

 

 

겨울에 알래스카란 혹독하고 매서운 추위와 해가 짧아 어두움만 가득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알래스카의 겨울에는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알래스카의 밤하늘을 밝게 빛내주는 수 많은 별들과 오로라가 있기 때문이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굳이 여행사가 제시하는 오로라 패키지 여행을 갈 필요가 없다. 자신이 직접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보자.

 

 

1] 사전 준비

 먼저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을 할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여권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그리고 기본적인 영어가 필수다.

 미국은 무비자 국가지만, 그대신 ESTA신청이 필수다. esta.cbp.dhs.gov 여기서 신청한다. 신청시에는 현지에서 머물 숙소 주소가 필요하니 숙소 예약이 끝난 후에 신청한다. 또한 4천원 정도 비용을 내야한다. 신청하면 바로되니, 출국 하루전에 해도 문제없다.

 환전은 일반 은행에서도 가능하지만, 더 좋은 수수료로 하고 싶다면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다리는 사람이 매우 많으니 아침 일찍 가는게 좋다.

 

2] 사전 조사

 알래스카에서 오로라를 볼 만한 곳은 페어뱅크스(fairbanks)라는 도시이다. 이 페어뱅크스로 가기 위해선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스로 가는 미국내선 비행기를 타야한다. 그러면 일딴 알래스카에서는 앵커리지와 페어뱅크스 이 두 도시에서 머무는 것이다. 단순히 오로라만 보는 여행이라면 4박5일도 가능하다. 하지만 스키나 개썰매같은 다른 체험 관광을 하고 싶다면 8일~10일 정도 넉넉히 잡고 가는게 좋다.

 앵커리지와 페어뱅크스에서 들릴 만한 관광지 찾아 조사해 보자. 앵커리지에서 추천할 만한 곳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1)앵커리지 박물관(Anchorage Museum at Rasmuson Center)이다.

 

 위치는

https://www.google.co.kr/maps/place/Anchorage+Museum+at+Rasmuson+Center/@61.2162109,-149.8850782,18z/data=!4m2!3m1!1s0x0000000000000000:0x5745ca1a5052f9af 여길 참고해라.

입장료는 15불이다. 여긴 추천한다.
 
(2)타운 스퀘어 공원
 
이 공원에는 얼음 장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3)앵커리지 대학교
 
(4)앵커리지 식물원
겨울엔 그닥 볼거 없다
 
(5)알래스카 원주민 센터
 
(6)체스터 크릭 그린벨트 공원
 
(7)알래스카 항공 박물관
 
그 다음, 페어뱅크스에는

 

 

(1)파이오니어 공원
 
(2)Morris Thompson Cultural & Visitors Center
방문객센터도 같이 있으므로 궁금한거 물어볼 수 있다.
 
(3)칼슨 액티비티 센터
 
(4)페어뱅크스 식물원
 
(5)페어뱅크스 대학교
여긴 언덕이므로 경치 구경이 좋다.
 
(5)
3] 사전 예약
비행기 왕복과 숙소예약을 하면 된다.
비행기 예약은 먼저 인천에서 앵커리지까지 왕복을 예약한다. 직항이 없으므로 시애틀 경유로 하면 된다.  그리고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스까지 왕복을 따로 예약해야한다.
인터파크투어에서 앵커리지 가는 걸 예약하고 아래 사이트에서 페어뱅크스 가는 걸 예약하면 된다.
 
그리고 숙소예약은 http://www.booking.com/ 여기서 하면 된다. 거의 대부분 호텔이 후불결제로 직접 호텔로 가서 결제하는 것이다.
 
4] 출국
 인터넷으로 비행기표를 예매하면 E-티켓이란 문서를 뽑을 수 있다. 그걸 가지고 가던지 아니면 예약번호란 티켓번호를 적어 가던지 상관은 없다. 인천 국제 공항가서 비행기표를 발급 받으면 한국인 직원이 탑승 수속 시간을 알려주는데 이건 반듯이 지켜야 한다. 느긋하게 있다가는 비행기 못 탈 수 도 있다.
 인천 국제 공항에서 시애틀 국제 공항으로 비행기로 1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경유할 때에는 항상 대기 시간이 있다. 이 시간 동안에는 공항 안에 있던지 공항 밖을 돌아다니던지 상관없다. 그리고 수화물은  미리 비행기에 실을 수 있기에 캐리어 끌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시애틀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까지 비행기로 한 3시간 걸린다.
 
5] 도착
앵커리지에 도착하면 우선 다운타운으로 어떻게 이동할 건지 알아야 한다. 앵커리지 이동수단으로는 공항버스, 택시, 피플무버가 있다. 피플무버는 시내버스 개념으로 공항 정문에 피플 무버 표지판에서 7번을 타면 다운타운으로 간다. 피플무버의 시간표와 루트는 http://www.muni.org/departments/transit/peoplemover/Pages/default.aspx 여길 참고하면 된다.
 
6] 페어뱅크스
 앵커리지에서 계획한 일정을 보내고 이제 페어뱅크스로 넘어가 보자, 미리 예약한 페어뱅크스 행 왕복 비행기표를 예약 해놓았을 것이다. 예약넘버하고 여권만 있으면 된다. 앵커리지 공항에 가서 해당 항공사 발권 장소로 가면 된다. Era aviation 항공사는 Ravn Alaska 항공사와 동일하니 착오없길 바란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스로 기차로도 갈 수 있지만, 토 일만 운행하고 가는데 10시간 정도 걸린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스 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 가량 걸린다. 페어뱅크스의 교통수단도 앵커리지와 비슷하지만 인구도 훨씬 적고 시가지 규모가 작다. 페어뱅크스의 시내버스는 색깔별로 구분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일요일에는 쉰다는 것이다. 차를 렌트하는게 속 편할 것이다.
http://www.co.fairbanks.ak.us/busroutes/default.aspx 이 사이트에서 페어뱅크스 시내버스 경로와 시간표를 알 수 있다.
 
7] 현지 예약
 현지 예약 상품을 국내에서 출국 전에 예약할려면 해외전화로 걸어야 되고 부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굳이 국내에서 할 필요가 없이 현지에 가서 해도 상관이 없다. 알래스카 겨울 여행 상품은 크게
[오로라 체험], [개썰매], [온천], [알래스카 탐사] 이렇게 있다. 알래스카에 겨울의 낮은 4~6시간이 끝이다. 그러므로 알래스카 탐사는 비추천이다. 또한 한국의 온천보다 알래스카의 온천은 부족한게 많다. 알래스카 현지에 사시는 한인 교포가 하시는 말씀이 온천은 한국이 최고라 말했다. 그러니 오로라 체험과 개썰매 타는 걸 추천한다. 이 두 개는 하루에 같이 할 수 있다. 오로라는 자정이후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낮에 개썰매를 타면 된다.
 
 현지 여행 상품은 종류별로 숫자가 많으므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로라 체험 중 필자가 체험한 투어를 하나 알려주겠다. Alaska northern lights tour인데 가격은 1인당 75달러이고 2인 이상 되야 예약이 가능하다. 왜냐면 호텔 앞으로 픽업하러 와주기 때문이다.
오로라 보는 산장의 위치는 페어뱅크스에서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핫스프링 지역이다. 오로라 투어는 거의 새벽 3시 까지 한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alaskanorthernlights.net   여기다.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그 당일에도 예약이 된다. 가이드 아저씨는 친절하고 산장에는 주전부리가 준비되있다. 자신이 직업 전화 예약하기 부담스러우면 호텔 프론트에 부탁하면 된다. 이 때 팁을 주면 호텔 직원이 매우 열심히 해준다.
 
8] 귀국
기념품은 다운타운 주변에 기념품 가게가 많으니 거기서 사면 되고, 훈제 연어는 시애틀 국제 공항 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다. 또한 술과 향수도 싸게 판다. 술은 1L로 제한된다.
 
9] 자연환경
자연 풍경은 앵커리지보다 페어뱅크스에서 보기 편하다. 페어뱅크스는 앵커리지 보다 눈이 많이 내리므로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PS. 겨울에 드날리 국립공원 갈려면 차 렌트해서 가는 방법 밖에 없으니 괜히 간다고 고집 피우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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